지부소식

 
○ 관내 특수교육대상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부모코칭 프로그램
 
3일(월),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지부장 김영배)는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면)과 함께 관내의 특수교육대상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좋은 마음 부모 교실’을 진행했다. ‘좋은 마음 부모 교실’은 교육지원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효율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10회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좋은 마음 부모 교실’은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대구광역시남·서부교육지원청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가족지원사업의 하나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의 임상전문인력이 파견돼 특수교육대상 아동 부모의 양육 어려움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부모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를 더욱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양육 효능감이 향상되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좋은 마음 부모 교실’에 참여한 한 부모는‘굳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나은 부모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장은 “특수교육대상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고 굿네이버스가 이들에게 든든한‘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하여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